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오는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가음정시장 일원에서 ‘오작교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가음정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이름은 ‘연인의 날 발원지’라는 지역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오작교 야시장’이라고 정했다.
이를 통해 가음정시장만의 이야기를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차별화된 문화관광형 시장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야시장에서는 야외 먹거리 장터와 거리 공연, 벼룩시장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행사 ▲시민 장보기 게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공예, 그리기,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다트, 초성 퀴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 향토 기업인 몽고식품과 협력하여 마련한 ‘뚜전(뚜껑+엽전)’ 행사가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은 간장 뚜껑을 가음정시장 전용 화폐로 활용할 수 있다. 뚜전으로 야시장 먹거리를 구매하고 쿠폰과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가음정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단은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상인 친절 교육과 가격 표시제 준수, 식품 위생 관리 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여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지역 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 마련한 특화 콘텐츠가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장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오작교 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 관리와 식품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