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마산합포구 현동에 캠핑카 전용 공영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어 오는 10월 20일 주차장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현동 캠핑카 주차장은 현동교 아래 빈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했다.

총 43면(3,312㎡) 규모로 캠핑용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민에게 주차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이후 내년 1월부터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최근 레저 문화 확산과 캠핑카 등록 대수 증가로 인해 도심 내 주차난과 주정차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이에 창원시는 지난해 7월 도내 최초로 의창구와 진해구에 캠핑카 주차장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 마산합포구 현동에 세 번째 주차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캠핑카 주차장 개장으로 지역별 분산형 주차 공간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도심지 주차 불편이 크게 줄고, 캠핑카 이용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이용 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소를 둔 캠핑용 차량 소유자이다. 이용 신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창원시 누리집(일상플러스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창원시 관계자는 “국·공유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이 일상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카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