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19일 창원용지공원 내 창원유허비 앞에서 제31회 삼원제례가 열렸다고 밝혔다. 삼원회(이사장 김태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옛 삼원지 선령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과 시민들의 화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전통 기원무 등 추모 공연이 펼쳐졌으며, 초헌례와 강신례 등 제례 의식이 창원유허비 앞에서 엄숙하게 치러졌다. 이어 기념식을 열어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시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삼원제례를 통해 이어져 온 전통과 지역사회의 화합은 매우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삼원회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원회는 1995년 창립 이래 옛 창원면, 상남면, 웅남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해 온 단체로,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